대전의 납세인원과 세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세무행정 인프라는 여전히 3개 세무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조승래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전의 납세인원은 5년 새 28% 이상 증가했으며, 북대전세무서의 세수는 전국 133개 세무서 중 16위로 집계됐습니다. 조 의원은 "대전은 세무서 직원 1인당 납세인원이 천 587명으로 광주나 대구보다 많다" 며 "확대되는 세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세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 신설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TJB 대전방송 전유진 취재 기자